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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부산 편의점서 인질극 발생...2시간만에 범인 검거”(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인질극이 발생해 2시간만에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해군 헌병대는 여군 소위를 성추행한 혐의로 A 대위를 구속했습니다.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이완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골프존의 불공정 행위를 적발하고 과징금 43억원을 부과했습니다.
[뉴스1] 사회 “부산 편의점서 인질극...2시간 만에 범인 검거”
오늘 오전 9시 50분쯤 부산 양정동 대학가 편의점에 25살 A 씨가 들어가 흉기로 여종업원 23살 B 씨를 위협한 뒤 진열대로 출입문을 막고 기물을 부수며 경찰과 2시간 가량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협상팀이 인질범 A 씨에게 말을 걸어 인질이 된 종업원과 떼어 놓고 곧바로 편의점 뒷문창고와 앞유리를 깨고 진입해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인질극을 벌인 이유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뉴스2] 사회 “해군, 여군 소위 성추행 대위 구속”
해군 헌병대는 숙소를 무단 침입해 여군 소위를 성추행한 혐의로 A모 대위를 구속했습니다.
해군에 따르면 A 대위는 지난 3월 말 해군 1함대 소속 초계함에서 여군 숙소에 들어가 B소위의 어깨를 만지는 등의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뉴스3] 정치 “새누리 새 원내대표 이완구, 정책위의장 주호영”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친박계 3선 의원인 이완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비박계인 3선의 주호영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이완구-주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러닝메이트 후보로 단독 출마,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됐습니다.
[뉴스4] 경제 “공정위 ‘끼워팔기’ 골프존에 과징금 43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스크린골프장 점주에게 특정 영상기기를 끼워팔기 한 골프존에 과징금 43억4000만원을 부과하고 법인을 고발키로 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점주들에게 스크린골프 기기 세트를 판매하면서 영상기기인 프로젝터를 지정된 2∼3개 제품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정위는 또 장비를 이용한 광고수익료를 점주와 배분하지 않은 점, 중고 기기를 구입한 점주에게는 기기 보상판매액을 500만원 삭감한 점, 점주 폐업 시 적립금 10%를 부당하게 공제한 점 등도 불공정 행위로 적발했습니다.
이에대해 골프존은 프로젝터 끼워팔기는 강제성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젝터를 구입할 수 있도록 2∼3개 제품을 추천한 것으로 공정거래법 위반의 거래강제 행위로 볼 수 없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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