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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살해범,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04-04 15:30 KRD1
#대구여대생살해범 #전자발찌 #탄도미사일 #이순신대교 #김대중대교

▲전자발찌 끊고 도주 성범죄자 이틀 만에 검거 ▲軍, 사거리 500km 탄도미사일 개발 성공 ▲국가지명위, ‘이순신 대교’ ‘김대중 대교’ 이름 확정

[NSPTV] 주요뉴스브리핑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살해범,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대구 여대생 살해범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성범죄자가 이틀 만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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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사거리 500km의 탄도 미사일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이순신 대교와 김대중 대교의 이름이 확정됐습니다.


[뉴스1] 사회 “대구 여대생 성폭행 살해범,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
대구고등법원은 4일 귀가하는 대구 여대생을 자신의 집으로 납치해 성폭행한 뒤 무참하게 살해한 25살 조명훈에 대해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해 5월 25일 새벽 술에 취한 채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 22살 여대생을 대구 산격동 자신의 원룸으로 끌고온 뒤 강간을 시도하다 저항하자 마구 때려 살해하고 시신을 경북 경주의 한 저수지에 내다 버린 혐의입니다.


[뉴스2] 사회 “전자발찌 끊고 도주 성범죄자 이틀 만에 검거”
서울 강북경찰서는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로 31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일 저녁 7시쯤 서울 구로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발목에 부착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6시 10분쯤 서울 강북구에 있는 한 모텔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뉴스3] 정치 “軍, 사거리 500km 탄도미사일 개발 성공”
우리 군이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500㎞ 탄도미사일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지난달 23일 충남 태안의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500km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해 성공했고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전했습니다.

군은 이 탄도미사일을 내년에 실전배치하고, 사거리 800km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뉴스4] 경제 “국가지명위, ‘이순신 대교’ ‘김대중 대교’ 이름 확정”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가지명위원회를 열고 전남 광양과 여수를 잇는 다리 이름을 '이순신 대교'로, 신안과 무안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은 '김대중 대교'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명칭은 표준지명으로 공식 인정받게 돼, 앞으로 국내외 다른 다리에는 '이순신'이나 '김대중'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없습니다.

'김대중 대교'의 경우, 현대 정치인의 이름이 국가지명위가 고시하는 지명에 쓰인 첫 사례입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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