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NSP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1] 금융 “대부업 최고금리 4월부터 34.9%로 인하”
금융위원회는 대부업의 최고금리를 연 39%에서 34.9%로 인하하는 내용의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업자와 여신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오는 4월부터 34.9%로 낮춰집니다.
[뉴스2] 기업 “이두철 前 울산상의 회장 130억 횡령혐의 구속”
삼창기업의 횡령사건을 조사해온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13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이두철 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원전 제어계측 부품을 생산하는 옛 삼창기업을 운영하면서 130억원에 달하는 회사 돈을 빼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ICT(022100)가 삼창기업을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인수했는지, 삼창기업의 미검증 방사능 측정기 납품에 관여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3] 정치 “한일, 부산서 영사국장 회의”
제17차 한일 영사국장회의가 오늘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한일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상대국에 체류하는 자국민 보호 제도의 개선 방안과 입출국시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불법체류자 문제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이후 열린 양국 외교당국 간 첫 공식 회의입니다.
[뉴스4] 사회 “북한 225국 접촉 前 통진당 간부 구속 기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북한 대남 공작 조직 225국 공작원과 접촉한 혐의 등으로 전 통합진보당 당원 44살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1년 3월 중국에서 225국 소속 공작원과 만난 뒤, 한국에 돌아와 김일성의 유훈을 되새기겠다는 내용의 충성 맹세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북한이 개발한 암호프로그램을 통해 보고문을 그림파일로 바꾼 뒤 인터넷 웹하드에 올리는 수법으로 북한 대남공작원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5] 전국 “진도군, 235억원 투입해 상습 침수지역 환경개선 나서”
전남 진도군은 2016년까지 235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우수관 등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진도군은 오·우수관로의 개량 및 교체, 빗물 펌프장, 하수저류시설 등을 설치하게 됩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배수불량으로 발생됐던 진도읍 조금리 일원 시가지 침수 문제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