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NSP통신] 안정은 기자 = 연일 30℃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온 칼슘 혼합음료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갈증 해소는 물론 칼슘 섭취라는 초유의 기능성까지 가미한 이 음료는 카페인과 설탕 염화나트륨 등 인체 저해 요소의 무첨가로 ‘건강한 음료 전성시대’를 앞장서 열고 있는데요.

NSP TV 기업탐방에서 새로운 건강 음료의 신기원을 여는 ‘오로라코리아푸드’를 만나보겠습니다.

경남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에 위치한 오로라코리아푸드. (이승현 기자)

‘오로라코리아푸드’에서 개발한 이온칼슘 혼합음료는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 3백미터에서 생산되는 지리산 천연 암반수와 여기에 양식이 아닌 국내 자연산 굴 껍질 즉 패각에서 오로라코리아푸드만의 특허받은 기술로 추출한 천연칼슘이 더해졌다고 합니다.

[인터뷰 / 이상인 오로라코리아 부사장]

“저희가 칼슘혼합음료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우리가 액체로 칼슘을 마실 수 없을까 해서 칼슘 자체를 액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해서 발명특허를 받아 개발하게 됐습니다”

“액체로 만든 칼슘을 음료에 혼합함으로써 이 음료를 마시면 80%이상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에 노약자나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 임산부 등 이런 모든 분들의 칼슘흡수를 높여줍니다”

오로라코리아푸드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온칼슘혼합음료 Ca300은 Ca700보다 이온칼슘 함량이 조금 낮은 보급형 제품이다. (이승현 기자)

칼슘은 뼈와 이의 성장과 유지에 꼭 필요하고 혈액의 응고, 근육의 수축을 돕는 필수 요소로 인체 내에서 가장 풍부한 무기질이고 골격과 치아 조직을 구성합니다.

하지만 운동과 식사 시간 부족,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이 충분한 칼슘을 섭취하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칼슘은 타 영양소에 비해 체내흡수가 어려워 균형 잡힌 식단과 지속적인 계획없이는 우리의 신체가 필요로 하는 최소의 적정량 섭취마저 어려운 현실입니다.

연령별 칼슘 영양 권장량을 보면 남성은 성장기인 11세에서 24세까지 또 25세 이상의 남성의 섭취 권장량은 800밀리그램입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칼슘의 섭취는 더욱 더 중요해서 사춘기와 20대 중반까지, 특히 임신부와 수유중인 여성은 하루 1200밀리그램의 칼슘을 섭취해야 합니다.

Ca700과 Ca300 생산공정과정. (이승현 기자)

[인터뷰 / 이창헌 효성시티병원 내과 과장]

“우리가 칼슘을 섭취했을 때 체내 흡수는 약 40%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특히 칼슘이 부족하게 되면 성인병인 고혈압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영국에서 나온 한 보고에 의하면 칼슘섭취가 많은 군에서 비만이 적고 칼슘섭취가 낮은 군에서 비만이 많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격렬한 운동 후 또는 열대 지방에서 골프를 친 후에 의식을 잃거나, 신부전에 빠진 경우 물보다 흡수가 빠른 이온 음료가 신체의 원기를 회복시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이온음료 한 캔당 보통 120밀리그램 정도의 나트륨이 들어있기 때문에 평상시 음료대용으로 자주 마시면 소금을 과잉 섭취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 탄산음료만큼은 아니지만 이온음료에도 전체의 6~8퍼센트에 달하는 많은 양의 당이 포함돼 있으므로 이온음료 또한 물과 설탕이 주원료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터뷰 / 최훈영 오로라코리아푸드 사장]

“칼슘 섭취가 꼭 필요한 산모와 성장기 어린이 여성 노약자 등 다양한 계층에 보급을 하고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수출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천연암반수로 만든 칼슘이온음료 Ca700과 Ca300은 더운 여름 물보다 흡수가 빨라 갈증해소는 물론 원기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이승현 기자)

지난 6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6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신중목 한국국제관광전 조직위원장이 오로라코리아푸드의 이온칼슘혼합음료 Ca700, Ca300의 한국국제관광전 공식음료 지정 인증패를 수여했습니다.

Ca700, Ca300은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해 갈증해소는 물론이고 한류를 타고 한국 대표로 세계 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NSP뉴스 안정은입니다.


[촬영편집] 이승현 PD bluelsh78@nspna.com
[취재] 안정은 아나운서 annje37@nspna.com

안정은 NSP통신 기자, annje3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