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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제-현대인의 휴스테이 웰빙공간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3)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1-24 14:01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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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TV] 한국축제-현대인의 휴스테이 웰빙공간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3)

[전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201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세계의 정원 양식과 미래의 정원 기술을 전시·공유하는 장입니다.

또 생태도시 순천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배우는 기횐데요. 이 시간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 99선’으로 선정된 순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겠습니다.

NSP통신-선암사 경내에 이르는 승선교는 아치모양의 석교로 보물 제 400호다.
선암사 경내에 이르는 승선교는 아치모양의 석교로 보물 제 400호다.

친환경도시, 생태수도라는 타이틀을 갖고있는 순천시의 가장 큰 매력 은 역시 생태, 순천만입니다.

순천만은 고흥반도와 여수반도에 둘러싸여 2003년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람사르 협약에 가입하면서 갯벌 최초로 국가 명승지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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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는 환경의 보고 순천만을 도시 팽창과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유치됐습니다.

갯벌을 박차고 나온 짱뚱어와 뒤뚱거리는 농게, 고단한 날개를 접고 둥지를 트는 철새들... 순천만은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터전입니다.

한 줌 갯바람에 파도처럼 넘실대는 초록물결, 사각거리가 갈대 소리가 감미롭기만 합니다.

NSP통신-선암사는 백제시대 아도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순천시는 이 선암사와 송광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선암사 대웅전.
선암사는 백제시대 아도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순천시는 이 선암사와 송광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선암사 대웅전.

생태관광지 순천만에는 천문대 갈대열차 생태체험선 용산전망대로 이어지는 연결형 체험형 생태학습 프로그램이 운영 중입니다.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0년에는 3백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는데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순천만 훼손을 막기 위해서 유료화를 시작했습니다.

사시사철 다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생태관광지 순천만은 유료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2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고 있어 여전히 한국 최고의 생태 관광지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NSP통신-천연기념물 제88호인 전남순천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
천연기념물 제88호인 전남순천 송광사의 곱향나무 쌍향수.

순천만과 더불어 순천을 대표하는 곳은 선암사와 함께 문화재청의 수학여행지로 지정된 낙안읍성입니다.

낙안읍성은 민속촌과달리 인위적인공간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살고있는데요.

조선시대 대표적인 지방 계획도시였습니다.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낙안읍성...남도의 맛과 전통의 멋, 즉 유무형의 자원을 콘텐츠로 활용해 순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신문화의 산실인 조계총림 송광사와 태고총림 선암사입니다.

순천시는 송광사와 선암사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해왔습니다.

조계산은 해발 884m로 산세가 험준하지 않으며 낙엽활엽수로 덮여서 계절마다 자연의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계산 자락의 송광사는 신라 혜린대사가 창건한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입니다.

국보 56호인 송광사국사전을 비롯한 3점의 국보 보물 175호인 송광사경패 등 12점의 보물 등 가치를 환산할 수 없는 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송광사에는 천연기념물 제88호인 곱향나무 쌍향수가 천자암 뒤쪽에 자리해 있습니다.

사찰 일대에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송광사 내팔경과 외팔경으로 나뉘어 불리고 있습니다.

선암사는 백제시대 아도화상이 창건한 사찰인데요.

선암사 경내에 이르는 승선교는 아치모양의 석교로 보물 제 400호입니다.

NSP통신-조계산 자락의 송광사는 신라 혜린대사가 창건한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조계산 자락의 송광사는 신라 혜린대사가 창건한 한국을 대표하는 사찰이다.

하늘 바람 물과 숲이 어우러진 순천은 선암사 송광사 두 사찰과 250여 종의 조류와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낙안읍성 등 많은 관광지가 소재한 곳입니다

또 ‘순천드라마촬영지’ ‘화포해변’ ‘순천야생차체험관’ 물안개가 피어나는 주암댐과 송광면 우산리의 고인돌 공원등 곳곳이 관광자원 그 자체인데요.

도심 속에서 부대끼며 살 수 밖에 없는 현대인들이 자연을 느끼고 마음으로 체험하는 휴스테이 웰빙 공간, 바로 순천입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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