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정재나 아나운서 : 안녕하십니까? NSP통신 특별대담으로 민선6기 3년을 지나며 남은 1년을 향해 뛰고 계시는 박병종 고흥군수님과 함께 지난 3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담에 앞서 먼저 군민들께 인사말씀 전해주세요.
박병종 고흥군수 : 존경하는 군민과 nsp통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흥군수입니다. 날씨가 폭염으로 심상치 않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군민여러분 건강관리 철저히 하시고 날마다 복 된 날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고흥군수로서 민선6기 3년을 포함해 총11년의 지자체장 역임과 그리고 앞으로 남은 1년이 남았는데 어떻게 계획을 추진하고 계신가요?
박병종 고흥군수 : 지금까지 추진했던 사업들을 반드시 마무리 한다는 조건하에 민선4기에는 좀 사실 암담한 그런 고흥의 현실이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꿈꿨던 고흥 그것을 꼭 현실이 되는 그런 고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까지 추진했던 사업들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기 때문에 군민들에게 절대 실망하지 않도록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다가 그렇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최근 우주테마형 관광단지인 ‘고흥우주랜드’가 첫 삽을 떴습니다. 군수님과 고흥군의 기대가 큰데요 어떤 곳이 될까요?
박병종 고흥군수 : 우리 고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천혜의 풍부한 물산이라든가 말 그대로 지붕없는 미술관입니다. 우리가 삼면이 바다이기 때문에 동시에 우리 고흥에서 일몰이라던가 일출이라든지 함께 볼 수 있고 점 점히 떠있는 남해안의 다도해 섬들... 보면은 말 자체로 지붕 없는 미술관입니다. 우리 고흥에 앞으로 비전도 있고 희망이 있고 뭔가 우리 군민들이 이제는 우리고흥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연관성 있는 질문인 것 같지만 올 초에 고흥군은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선포했는데요. 고흥의 총체적 관광계획도 듣고 싶습니다.
박병종 고흥군수 : 실은 저희들이 숙박시설인프라가 가장 문제거든요. 근데 이 숙박시설을 2020년까지는 협약이 된것이 1631실입니다. 썬밸리에서 고흥만에다가 썬밸리콘도를 짓고 있고 남열리 해양리조트 특구를 민선4기부터 추진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놨는데 금년도에는 기공식에 들어가질 않을까? 그리고 저희들이 2천만 관광시대를 선포했던 것은 사실 저도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트라이앵글식의 여수 진입도로에 남열리 해양 리조 특구 연결되기 때문에 해창만의 오토캠핑장, 목재 체험장, 우주발사전망대...남열리에 포함되지만은 국립공원청소년체험센터라든가 우주과학관이라든가 우주센타 이렇게 연결이 됩니다. 우리 고흥 인구정책을 해결하기 위해서 관광에 역점을 두고 한다면 꿈이 현실이 되지 않을 싶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새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약속하셨습니다. ‘동강 특화농공단지’와 ‘전남중부 중소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 건립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박병종 고흥군수 : 고흥이 산업화라고 친다면 60~70%가 농수산업입니다. 우리 군민들이 농사를 지어서 제대로 판로를 할 수 있고 이것을 가공해서 유통까지 하다 보니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사업하시는 분들께도 굉장히 도움이 되어 크게 기여를 할 것이다 보고 있고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모든 것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고 금년에 9만평 전부다 만들어 집니다. 완공이 되면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계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주를 주제로 열리는 지역축제, 전남대표축제인 ‘우주항공축제’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박병종 고흥군수 : 적은 비용으로 더 알뜰하게 우주과학관, 우주발사센터, 국립청소년체험센터 이런곳들을 현실로 보니 더 효과가 있고 작년에 7만명정도 방문했는데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90%였어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반드시 이끌어 갈 것입니다. 유일한 우주발사센터가 관람이 통제가 되는데 축제기간 만큼은 이곳을 신청만 하면 관람할 수 가 있습니다. 전남도대표 축제가 아닌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우주항공산업’ 은 역시 고흥군의 핵심 주력사업입니다. 이에 대한 계획은?
박병종 고흥군수 : 우리 고흥이 우주발사센터가 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우리 고흥만든 접근성으로써는 세계적으로 우리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일본도 가네시마 최남단 거기에서도 쾌속선을 2시간 타고 가야하고 우주발사를 섬에서 하고 있고 중국도 고비사막 저 끝에 몽공지역에서 하고 있고 미국도 캐네디우주센터라고 해서 예전에는 사막에서 했는데 사막인구가 200만도 넘지 못하고 그런데 우주관련시설을 직접화해야겠다 해서 처음에는 우주발사센터, 우주과학관, 국립우주청소년체험센터, 우주발사전망대, 천문과학관 이렇게 해오가다 항공센터가 고흥만에 있습니다. 국가비행종합센터가 고흥에 오게 됩니다. 시험·평가가 가능한 곳에서 이런 부품공장들이 있어야 서로 여러 가지 유익한 여건이 되기 때문에 우주뿐만 아니라 항공사업에도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고흥을 알리는데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최근 고흥군이 교육발전기금으로 200억원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흥군의 경우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소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박병종 고흥군수 : 여기서 초·중·고를 나와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학부모들이 서울이나 광주에 두 집 살림이라든가 경제적인 부담도 줄어들고 그래서 경제적인 뒷받침이 돼야 하기 때문에 교육발전기금을 100억 목표로 했습니다. 2011년도에 100억 달성됐고 임기까지 200억을 목표로 했는데 또 200억이 달성이 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군민들 향우들 공직자들 기간단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이 종잣돈이 고흥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고흥군의 고령화율이 전남 최고치입니다. 노인복지를 비롯해 군민들을 위한 복지 계획도 전해주시죠.
박병종 고흥군수 : 노인복지 정말 끝이 없습니다. 전남의 최고가 아니라 전국의 최고입니다. 또 이렇게 고령화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살기가 좋고 환경이 좋은거 아닌가 하는 역발상을 해봅니다. 제가 민선4기 들어오자 마자 군비로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현실화로 천원버스를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1만6000원에 타던 것을 왕복 2000원에 천원버스, 100원택시, 수요응답형 버스 이것도 천1000원이면 마을에서 단체로 어디든 가실 때 불러서 바로 가는 버스, 그리고 장애인 콜 택시 이렇게 하다보니 움직이니 것이 편해지니 나로도에서 버스가 텅텅 비어 나왔는데 지금은 다 서서 오더라 하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며 다른 지자체에서 하는것은 다 할 것이고 이제는 촘촘한 복지를 통해서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그런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올해 신청사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완공시기는?
박병종 고흥군수 : 얼마 전 신청사 상량식을 했습니다. 신청사 건립 계약이 내년 1월 중순쯤 됩니다. 군민들이 와서 언제든지 부담 없이 와서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소처럼 소프트웨어 유아시설, 체력단련실, 2층 식당에 커피숍도 만들어서 고흥에서 나오는 커피로 적은 금액으로 커피도 나눌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재나 아나운서 : 끝으로 고흥군민들과 시청자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병종 고흥군수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시청사 여러분 감사합니다. 임기내에 지금까지 추진했던 사업들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마무리 하겠습니다. 우리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 잊지 않고 더더욱 열심히 해서 군민들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해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시청해 주신 군민여러분과 NSP통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과 뜨거운 여름철 건강하게 슬기롭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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