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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고흥관광 2000만 시대 도약의 원년 비전 선포를 했고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함께 또 하나의 대규모 복합휴양문화시설 우주랜드가 26일 첫 삽을 떴습니다.
고흥 우주랜드는 민간자본 394억, 고흥군 126억, 국비 39억, 도비 1억 등 모두 560억 원이 투입되며 봉래면 예내리 일대에 132개 실 규모의 스페이스 호텔과 새로운 개념의 휴양주택인 우주 빌리지 46세대, 테마형 상가, 야외수영장, 키즈파크 등을 설계했습니다.
군은 2019년까지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를 개통시켜 지금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방문객 증가에 걸림돌이 됐던 도로망도 대폭 확충 해 순천과 여수지역 방문객을 흡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군은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고흥만 썬밸리콘도미니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남열리 우주해양리조트와 고흥우주랜드 등 체류형 휴양단지를 2020년까지 조성할 방침입니다.
우주랜드가 조성되면 근처에 있는 나로우주센터의 한국형 발사체 액체 로켓발사에 따른 연구원과 기업체 관계자, 방문객 등을 위한 체류형 편익시설로도 활용이 예상됩니다.
현재 진입도로 등 기반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19년 말 복합휴양문화시설 조성이 완료될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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