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 농업의 미래 100년을 주도할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순천농산물 가공센터 준공식을 찾았습니다.
순천시 농산물가공센터 준공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새끼줄 테이프 커팅, 쌀과자 제조 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진행 됐습니다.
서면 구만리에 위치한 농산물가공센터는 171대의 가공 장비를 이용해 반찬류, 건식․습식류, 제과 등 78개 품목 생산이 가능하고 HACCP 시설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 시설로 체계적인 생산성 관리와 운영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인터뷰/조충훈 순천시장]
오염되지 않는 땅! 오염되지 않는 물! 오염되지 않는 공기에서 자란 농산물이 여기에서 만들어져 가공품으로 태어난다니 생각만 해도 꿈만 같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창업보육센터는 관내 농업인과 소규모 자영업체 생산자 조직에게 경영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가공기술 교육으로 시제품을 상품화하고 창업코칭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공센터 준공으로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영세 농업인들이 로컬푸드와 연계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의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건강을 선사하고 농업인들에게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정재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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