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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다향대축제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으로 열려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5-04 17:4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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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보성군, 다향대축제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으로 열려
NSP통신- (이영춘기자)
(이영춘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대한민국 대표적 차 문화의 산실인 보성군에서 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천년의땅 보성에서 피어난다(茶)’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43회 보성다향제는 전체적으로 소풍이미지를 살린 공간 구성으로 축제장은 차산업존, 차문화존, 차체험존, 전통문화존, 로컬푸드존, 힐링존 등 기능별로 구역을 나눠 차관련 행사·체험·판매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4월 29일 반포한강공원에서 1000석의 찻자리를 마련해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하는 달빛차회를 열어 다향대축제를 홍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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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명의 국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햇차따기체험과 햇차만들기 등을 운영해 보성차문화를 널리 알리고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한·중·일 다례시연, 차(茶) 명인들이 나라마다 특색 있는 차이야기가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는 명인다담, 한·중·일 다구 특별전 등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녹차로 만든 비누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그린티 아트마켓, 아이스크림과 녹차를 재료로 만든 간편 음식을 판매하는 그린티 푸드코트 등 현대적 감각의 융합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과 외국인의 감성을 자극 했습니다.

이외에도 드넓은 차밭을 밝혀 줄 빛동산, 빛터널 등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차밭 달빛걷기, 청사초롱 소원등 달기, 차문화 콘서트, 보성달빛차회 등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6년 연속 유망축제인 보성 다향제가 60여종의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관광객의 발길을 보성차밭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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