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나비 따라 꽃길 따라 함평으로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관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봄철 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장을 찾았습니다.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4월 28일부터 10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국경이 전라남도 문화해설가]
나비대축제 기간 동안에는 아이들은 실컷 뛰고 달리고 느끼는 공간이 되고 좋은 연인과 오시면 같이 산책 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함평나비대축제 공간은 힐링공간이고 편히 쉴 수 있고 즐거움을 얻어서 하루쯤은 편안한 마음으로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삶의 재충전 공간으로 거듭납니다. 꼭 오셔서 한번쯤은 느끼시길 바랍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전국에서 펼쳐지는 축제 중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철 대표축제로 호랑나비 등 25종 15만 마리가 선사하는 화려한 군무는 여타 축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을 펼치고 있습니다.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을 배울 수 있는 나비곤충생태관 25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다육식물관, 함평만의 갯벌을 옮겨놓은 듯한 자연생태관 등 나비축제가 주는 특별한 볼거리입니다.
[인터뷰 / 김우석 함평군 관광진흥과 담당]
실내와 실외 행사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습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가족, 자녀, 연인들과 함께 함평을 방문해 주셔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행사개최 이후 5월 8일부터 30일까지는 부분별로 유료전시로 엑스포공원을 운영하게 됩니다. 이후 7월에는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9월에는 용천사 꽃무릇축제, 11월에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립니다. 내년이면 20회로 성년이 되는 해입니다. 내년에는 함평나비대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겠습니다.
이외에도 직접 젖을 짜보는 젖소목장 나들이, 미꾸라지잡기와 같은 체험행사 찰칵 축제를 즐겨라, 나비곤충 덕담터널, 오리배 승선, 도전 건강 골든벨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민지, 이지영 (함평고)]
저희 함평은 전통적이며 전통놀이도 할 수 있고 나비도 많아서 자연적인 것을 알아 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기도 맑아서 여기 오시면 꽃도 많이 구경 하실 수 있고 나비도 구경 할 수 있어서 좋으실 것 같아요. 함평나비대축제로 많이 놀러 오세요.
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국내외 축제 부문 수상을 휩쓸며 날로 발전하는 축제라는 격찬을 받고 있으며 입장료수입과 참여업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민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축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황금순 충북 옥천]
함평이 고향이어도 통 못 오다가 TV로만 봐 왔는데 막상 와서 보니까 정말 좋아요... 다음에도 아프지만 않다면 또 오고 싶은 마음 100%입니다. 지금 마음이 하늘로 날아 갈 듯 합니다. 나비축제장이 잘 차려져 있어 좋아요.
[인터뷰 / 김형례 부산]
저는 함평이 고향이고 결혼해 타지에서 살았는데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오게되서 정말 기쁘고 함평군이 이렇게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니 행복하고요 함평나비축제로 인해 90%이상의 국민이 함평을 아는 것 같아 자부심도 생기고 공기도 맑고 태어 난 곳이라 정말 좋습니다.
[인터뷰 / 김점자 경기도 포천]
봄이 되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고향에 와 보니 나비축제도 하고 정말 좋습니다. 친구들과 40년만에 만나서 행복합니다.
4월 28일부터 5월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7일까지 10일간의 대한민국 봄 대표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nsp뉴스 정재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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