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함께 즐기며 꿈을 나누는 시간! 행복한 과학여행!
2017년 전남과학체전이 열리고 있는 광양시를 찾았습니다.
전라남도 시군에서 매년 순환적으로 개최하는 2017 전남과학축전은 21~22일 광양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도약하는 전남과학’이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과학문화의 확산을 위한 전남과학축전은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했으며 광양시·광양교육지원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양 공설운동장 및 실내 체육관 일원에서 4000여 명의 초중고생 유치원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들과 함께 과학적 원리 발견 기회를 만들고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도교육감외 주관단체회장, 학생대표(초,중), 등 테이프 커팅으로 축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인터뷰/ 정만채 전라남도교육감]
전남과학대축전 준비하느라 애쓰신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구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과학이라면 흔히 어렵다고만 생각하는데 이렇게 잘 노는 과정 중에서 호기심이 생기고 그 호기심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는 과정에서 과학이 발달하고 성장하게 되는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치기 보다는 활발하게 또 호기심있게 재미있게 노는 것이 과학의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많은 학생들이 와서 흥겹게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고 뿌듯합니다.
이번 축전은 직접 손으로 만들고 몸으로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체험마당, 과학생각마당, 어울림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2017 전남과학축전에는 전남도교육청 소속 초·중등 과학관련 교원들로 구성된 연구회를 중심으로 서울, 부산, 인천, 강원, 경북, 경남, 세종, 제주 등 타 시·도 과학교사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교원들은 자연과 예술·문화가 접목된 융합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미래를 만들어갈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과학을 이해하고 소통돼 행복한 과학여행이 될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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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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