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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한뜻회봉사대가 21일 순천시회의실에서 조충훈 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장한청소년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한뜻회봉사대는 지난 2000년 순천공장 입주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으며 매년 연말이면 한뜻회봉사대가 바자회를 열어 얻어진 수익금과 매월 회원 개개인의 기부금 출현과 함께 마련된 재원으로 이날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조충훈 순천시장
내 친구와 동료와 그리고 고향에 있는 후배와 이런 따뜻한 정을 같이 했을 때 경쟁력있고 취직도 ...

인터뷰 :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한뜻회봉사대 김종락회장
A :순천지역 청소년들은 저희들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접는 일이 없도록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이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뜻회봉사대는 매월 소년소녀가장 20세대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사업은 현재까지 꾸준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장애인 청소년동반 등반행사, 비행청소년의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 운영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장학금 수여 학생 서다은
Q : 장학금을 받았는데요... 각오가 있다면???
A :장학금을 받게 되어서 감사하고요 더욱더 학업에 열중해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현대제철 순천사회봉사단 한뜻회봉사대는 처음에는 10여명으로 출발해 현재 순천공장에 재직 중인 임직원의 73%인 313명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더 많은 임직원의 관심거리로 부상돼 함께하는 사회봉사의 지역업체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과 같은 지역의 건실한 업체들이 순천지역 미래 청소년 세대에 대한 후원사업 발굴과 지원 등으로 미래의 일꾼들이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전개되기를 바랍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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