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가을 남도의 대표축제인 벌교꼬막축제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벌교읍 천변과 진석리 갯벌 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축제는 벌교꼬막축제위원회(위원장 선승규) 주관으로 ‘꼬막 맛과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의 무대 벌교!’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소설태백산맥을 알리는 문학기행 등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벌교꼬막축제 방문 관광객 (순천시 / 최문선)
비싸가지고 못사먹었는데 벌교와서 먹으니까 참 좋네요.
* 인터뷰 : 벌교꼬막축제 방문 관광객 (남원시 / 김대한)
쫄깃쫄깃하고 맛있네요.
* 인터뷰 : 벌교꼬막축제 방문 관광객 (여수시 / 신홍근)
벌교 참꼬막이 겁나게 맛있습니다.
천혜의 여자만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전국1호로서 옛 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하고요 헤모글로빈이 많이 함유돼 있어 노약자나 산모, 어린이 성장발육촉진에도 효과적이다고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이용부 / 보성군수
Q : 2016 제15회 벌교꼬막축제 배경에 대해서...
A : 벌교꼬막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로서 군민건강 먹거리로 우뚝 세우기 위해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Q : 꼬막축제의 의미와 비전에 대해...
A : 벌교꼬막축제는 지역의 태백산맥문학기행 1번지로서 꼬막축제야 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이고 앞으로 우리 벌교축제는 어느 특정 프로그램을 중요시 하는게 아니고 태백산맥 문학기행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벌교의 전통을 이어온 ‘제15회 벌교꼬막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기대를 주고 있어 지역의 특화축제로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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