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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팔진미’ 인기…전통음식 관심 늘어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8-19 17:2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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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순천 낙안읍성 ‘팔진미’ 인기…전통음식 관심 늘어
NSP통신- (이영춘 기자)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 낙안읍성 먹거리 중에 팔진미 비빔밥이 현대인의 취향에 맞도록 개발 해 순천에서 버금가는 제일의 음식으로 입 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낙안 팔진미(八珍味)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낙안읍성을 방문한 이순신 장군께서 고을 주민들이 읍성 주변에서 나는 8가지 귀한 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대접 한 것에서 부터 유래됐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팔진미 음식은 금전산 석이버섯, 백이산 고사리, 오봉산 도라지, 제석산 더덕, 남내리 미나리, 성북리 무, 서내리 녹두묵, 용추천어(불재 용소의 맑은 민물에서 자라는 물고기)를 재료삼아 적정한 비율로 뒤영켜 다양한 메뉴에 첨가돼 독특하고 참신한 멋과 향이 어우러지는 음식으로 탄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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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정선진.경기도 성남시

팔진미는 그동안 구전으로 내려오다가 순천시에서 음식 전문가의 연구와 책으로 내려오는 고증을 통해 개발돼 순천지역을 찾는 관람객들과 미식가들에게 조리되고 대중에게 제공됨으로서 최고의 음식문화 소재로써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이수형. 순천시 낙안읍성 관리사무소 관리계장
인터뷰2: 노명희. 순천대학교 조리과학과 교수

순천시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제23회 낙안민속문화축제 개막식에 ‘팔진미 비빔밥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어 축제장에서도 관람객들이 시식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열어 순천의 음식문화 전도의 효과로 순천관광 활성화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통신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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