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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와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 팔도지자체 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관인 가락몰에 입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8일 시장실에서 서울가락동 유통센터 내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가락시장은 수도권 농수산물 거래량의 75% 도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일일 유통인구는 12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홍보특설관 입점 업체에 대해서는 온․오프라인 판매 및 해외 수출이나 이벤트 등도 주기적으로 할 예정에 있습니다.

진열품목은 순천지역에서 추천한 품목과 관내 생산제품 등으로 순천시의 특산품인 매실 가공품, 녹차, 함초 갈대숲, 쌀과자, 된장 등을 전시 판매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조충훈 순천시장
인터뷰 : 팔도마당 법인회장

순천은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자연과 생태, 정원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순천의 브랜드 가치는 자연과 정원으로 청정한 지역으로 인정받게 됐습니다.

청정한 곳에서 나오는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LA서부시장 판촉활동을 통해 5억 5000만원의 농특산물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미국 중부시장을 개척해 8월 11일부터 21일까지 ‘순천의 맛, 安心을 담다’라는 주제로 미국 시카고, LA, 샌디에고 등에서 판촉을 가질 계획입니다.

인터뷰 : 박승조 농업정책과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센터 내 전국팔도 특산물 판매관 입점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수도권 지역의 자매결연 도시의 양천구, 강서구, 오산시 등에서도 설, 추석 명절 뿐 아니라 계절별로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자연과 생태, 정원이라는 브랜드 가치와 함께 청정 도시 농특산물이라는 이미지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가락몰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

순천시의 농특산물 안심먹거리가 수도권 농수산물 거래량의 75% 도매가 이뤄지고 있는 가락몰에서 어느 정도 주목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NSP뉴스통신 광주, 전남본부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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