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지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8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관광지 통합 입장권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순천시는 6개 직영관광지를 단 1장의 입장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통합 입장권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시범적으로 관광지 통합 입장권을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매되는 통합입장권으로 순천시 직영 관광지 6개소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자연휴양림 등 1박2일간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 관광객 -서응철 신나래-

발행되는 통합입장권에는 관광지별로 특색 있는 스탬프를 찍어주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족이나 청춘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번 통합입장권 가격은 1만 2000원으로 6개소 관광지 입장료를 모두 더한 가격보다 3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 : 관광진흥과 채승연 과장

이번 통합입장권은 순천의 관광지를 100% 즐길 수 있도록 통합 관광 콘텐츠를 제시하고 관광객들이 순천에 체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8월부터 10월까지 통합입장권을 시범 판매하며 전체 입장권 판매량의 5%를 판매 목표량으로 보고 통합입장권 판매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과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정상 운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 관광객 -강성훈-

체류형 관광유도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통합입장권 발매가 순천관광 활성화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통신 광주, 전남본부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