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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선박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기름띠가 어제(4일) 오후 부산 영도구 태종대 감지해변을 덮쳤습니다.
부산해경은 방제정 10척, 해경과 영도구청 직원 등 100여 명을 동원해 해안가 300여m에 붙은 기름 제거작업에 나서 오후 5시 30분쯤 방제작업을 마쳤습니다.
해경은 인근을 지나가던 선박이나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이 폐유를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유출 선박을 찾고 있습니다.
NSP뉴스 도남선입니다.
[영상제공] 부산해양경비안전서
[편집] 박재환 PD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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