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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체계 개편 TF 킥오프…“리뷰평점도 신용평가에 활용”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6-01-20 16:28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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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정부의 생산적·포용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위해 신용평가 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 검토에 나섰다. 앞으로 AI(인공지능) 등이 신용평가·신용관리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동의체계를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경우 리뷰평점이나 세금 납부정보도 활용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신용평가 체계 개편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해 현 신용평가 시스템의 현황 및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생산적·포용적·신뢰받는 금융 등 금융대전환의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신용평가 시스템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권 부위원장은 “신용평가시스템이 ‘잔인한 금융’의 높은 장벽이 아니라 ‘포용 금융’의 튼튼한 안전망이 돼야 한다”며 “배제하는 금융에서 포용하는 금융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용평가체계를 재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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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개인신용평가모형의 변별력·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사회‧구조변화에 따른 개인의 다양한 리스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체계 고도화를 지원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 등으로 확대된 비금융·비정형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현재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을 통해 축적된 행동데이터 기반 AI신용평가를 활용하는 등 신용평가 모형에서 AI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나 경직적 동의제도로 적극적 활용이 곤란한 점을 개선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의 신용평가·신용관리목적으로 수집·활용시 포괄 동의를 허용하는 방식 등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개인사업자) 신용평가 고도화를 위해 산재된 소상공인의 세금 납부정보, 상권 유동인구, 리뷰평점 등 금융·비금융·비정형정보를 통합 집중·관리해 금융권에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SDB)를 구축한다.

금융위는 킥오프 회의 이후 속도감 있게 TF를 운영해 과제별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가 마무리된 과제별로 릴레이로 과제별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TF 논의와 함께 민간전문가 중심 연구용역을 별도로 추진해 세부과제를 구체화하고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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