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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기상도

한투증권 ‘맑음’, 두 번째 IMA 상품 출시·삼성증권 ‘흐림’, 내부통제 인사에 업계는 “선언·인사로는 부족”

NSP통신, 임성수 기자, 2026-01-16 18:26 KRX5 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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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그래프 = 임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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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임성수 기자)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2026년 1월 3주차 증권업계기상도는 한국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하나증권·우리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대신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신탁운용의 ‘맑음’, 삼성증권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 증권업계는 투자성 수신상품 출시와 관련 이벤트와 함께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드러났다. 이에 더해 증권사들의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감독당국 출신 인사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이외 2026년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자산관리(WM) 세미나와 퇴직연금 이벤트도 진행됐다. 자산운용업계에는 금값 상승에 힘을 입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한국투자증권 ‘맑음’=두 번째 IMA 상품 내놔…‘인수금융·기업대출’ 핵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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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두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한국투자 IMA S2’는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기업금융(IB)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된다. IMA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으로 이번 상품은 2년 3개월 만기의 폐쇄형 구조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만기 시 자산운용 성과와 자산가치에 따라 수익이 결정된다. 모집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모집 기간은 1월 16일부터 21일까지다

◆삼성증권 ‘흐림’=내부통제 또 시험대…‘선언·인사’로는 부족

삼성증권이 내부통제 미흡 사안 적발 이후 약 9개월 만에 전사적 소비자보호 선언과 외부 인사 영입 등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업계와 학계, 정치권에서는 선언과 인사 조치만으로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증권은 2025년 4월 금융감독원 현장검사에서 내부통제 미흡 사항이 확인된 이후 올해 1월 소비자보호 선언과 함께 금융당국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외부 전문가 영입만으로 내부통제 역량 강화로 보기는 어렵다”며 “조직 권한 확대와 독립성 확보 등 거버넌스 개편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 ‘맑음’=연금자산 2조원 돌파…“DC·IRP 역량으로 연금 경쟁력 강화할 것”

한화투자증권의 연금자산이 2조원을 넘겼다. 지난 2023년 11월 1조원 달성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회사 측은 전략적 포트폴리오와 맞춤형 컨설팅 강화, 전사 협업 체계 구축 등을 성장 배경으로 꼽았다. 향후 ▲고객 특성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 ▲비대면 채널 편의성 제고 ▲연금 교육 콘텐츠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룡 연금본부 상무는 “DC·IRP 전문성을 기반으로 연금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맑음’=발행어음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국내주식 매수쿠폰 지급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출시를 기념해 국내주식 매수쿠폰과 특판형 발행어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발행어음 퀴즈 참여 고객과 약정형 발행어음 100만원 이상 매수·유지 고객이다. 퀴즈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약 1000명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발행어음 매수 고객 중 약 2000명에게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및 최근 6개월간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에게는 특판형 발행어음 가입 기회도 제공된다. 특판형 발행어음 금리는 세전 연 3.6%로 만기는 181~270일이다.

◆우리투자증권 ‘맑음’=금융 AX 시동…보안 강화한 금융업 특화 AI 에이전트 개발

우리투자증권이 올거나이즈코리아와 인공지능(AI) 솔루션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업 특화 인공지능 업무지원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챗봇 중심의 AI를 금융 이해도와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AI 에이전트’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임직원 생산성 제고와 디지털 혁신 기반 구축을 위해 ‘에이전트 빌더’ 환경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미래에셋증권 ‘맑음’=WM센터, ‘2026년 관통할 핵심전략’ 고객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평촌WM(자산관리)이 ‘변화의 시대, 2026년을 관통할 핵심전략’을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1월 15일부터 2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과 주요 투자자산 별 전략을 종합 조망하고 투자 인사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로는 글로벌 자본시장·채권 전망과 상장지수펀드(ETF)·국내주식 투자전략,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등이 제시된다.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투자센터평촌WM 지점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대신증권 ‘맑음’=‘온라인 채권 타임딜’ 출시…‘온라인 접근성’ 확대 겨냥

대신증권이 ‘온라인 채권 타임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정해진 시간에 고금리 채권을 한정 판매하는 방식으로, 고객 참여 확대와 온라인 채권 거래 활성화를 노린다. 타임딜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 30분부터 4시까지로 각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첫 오픈은 1월 16일이다. 판매 채권은 듀레이션 3개월 이내의 장외채권으로 신용등급 AA- 이상 종목이 대상이다. 금리는 연 5~7% 수준이다.

◆NH투자증권 ‘맑음’=DC형 퇴직연금 신규가입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기간 내 퇴직연금 DC 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이다. 순입금액에 따라 혜택이 차등 제공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상품권 3만원권, 1000만원 미만일 경우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2매가 지급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적의 연금 솔루션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연금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맑음’=‘에이스 KRX금현물’ 순자산액 4조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금 현물형 ETF ‘에이스(ACE) KRX금현물’의 순자산액이 4조원을 넘어섰다. 금 가격 상승에 따른 자금 유입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26년 1월 2일부터 13일까지 해당 ETF에는 296억원의 순매수액이 유입됐다. ETF 체크(CHECK)에 따르면 2026년 들어 해당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을 포함한 전체 자금유입액은 1706억원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같은 기간 원자재 ETF의 평균 자금유입액은 130억원이라고 덧붙였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와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등 영향으로 금 가격 상승 기조는 2025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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