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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생금융지수’ 도입…“연기금·퇴직연금 벤처투자”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1-28 16:06 KRX7 R1
#생상금융지수 #퇴직연금 #국민연금 #벤처투자 #코스닥

이찬진 “벤처금융 선순환으로 코스닥 경쟁력 강화”

NSP통신-왼쪽부터 김봉덕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서재완 금융감독원 금융투자 부원장보. (사진 =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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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봉덕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학균 벤처캐피탈협회장,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서재완 금융감독원 금융투자 부원장보. (사진 = 금융감독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내년 금융권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 역할을 평가한 지표가 도입될 예정이다. 또 대기업의 자금을 통해 협력업체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대출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28일 금융감독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 여의도 소재 금감원 본원에서 ‘모험자본 생태계와 상생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중기부·금감원·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해 위험가중치 등 금융권의 벤처투자를 제약하는 건전성 규제 및 중소·벤처기업 금융 애로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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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기금·퇴직연금 등 다양한 자금이 벤처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도출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와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상생금융지수의 시장 안착, 동반성장대출 활성화 등 상생금융확산을 위한 협업도 본격화한다.

상생금융지수는 금융권(은행)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대상 상생금융 역할을 평가해 수치화한 지표로 내년중 도입할 예정이다. 동반성장대출은 대기업 등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은행에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자금을 예치해 협력업체의 대출금리 일부를 지원하는 대출이다.

이 자리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융당국이 토큰증권(SYO) 제도화, BDC 도입 등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을 확대하고 IMA와 발행어음 제도를 통해 부동산 부문에서 생산적 부문으로의 자금흐름 대전환을 추진하는 한편 회수시장 지원을 통한 벤처금융 선순화을 통해 코스닥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상장기업에 믿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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