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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판교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전국 작업 중지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5-10-30 18:18 KRX7 R0
#삼성물산(028260) #판교 #건설 #성남 #분당
NSP통신-삼성물산 건설분문 CI. (이미지 =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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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분문 CI. (이미지 = 삼성물산)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삼성물산(028260) 건설부문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의 오피스빌딩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사고 직후 관계당국에 신고하고 조사에 임하고 있다. 사고 현장과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중지하고 특별 안전교육 및 긴급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 또한 같은날 한국거래소에 중대재해를 공시했다. 성남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현장 일부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며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확인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삼섬물산 측은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근로자 안전이라는 본질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든 관계자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대표는 “사고 발생의 근본 원인을 찾고 재발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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