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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파트너와 협력 강화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5-10-29 11:22 KRX7 R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연구소 #백신 #에볼라 #머크
NSP통신-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라만 라오(Raman Rao) 힐레만 연구소 CEO(앞줄 왼쪽부터 여덟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K바이오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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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라만 라오(Raman Rao) 힐레만 연구소 CEO(앞줄 왼쪽부터 여덟번째)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SK바이오사이언스)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글로벌 백신 연구기관 힐레만 연구소 이사회와 판교 본사에서 만나 중장기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힐레만 연구소가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후 이뤄진 일정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양측은 지난 2023년 ‘차세대 자이르 에볼라 백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백신 후보물질의 공정 개발, 기술 이전,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 및 신규 백신 기술 개발 등 협력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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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레만 연구소는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영국 비영리 재단 웰컴트러스트(Wellcome Trust)가 공동 설립한 기관이며 저소득 및 중소득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의 백신 접근성과 공중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라만 라오(Raman Rao) 힐레만 연구소 CEO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상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파트너”라며 “이번 방한은 글로벌 백신 접근성 확대라는 힐레만의 비전 실현에 의미 있는 발걸음이다”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힐레만 연구소와 같은 국제 보건 파트너와의 협력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략”이라며 “글로벌 감염병 대응과 백신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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