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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렌 탕 WIPO 사무총장, 한국콜마 방문 ‘IP 협력 논의’...“전담 팀 운영 지원”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5-10-02 17:18 KRX7 R0
#한국콜마(161890)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 #IP #UN
NSP통신-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한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특허청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및 콜마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 한국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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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한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을 비롯한 특허청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및 콜마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 한국콜마)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유엔(UN) 산하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이 한국콜마를 방문해 지식재산권(IP)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WIPO는 1967년 설립된 UN 산하기구로 19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의 국제적 보호와 조정을 담당하는 곳이다.

지난 1일 한국콜마는 다렌 탕(Daren Tang) WIPO 사무총장과 지식재산처(구 특허청) 관계자들이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찾았다. 간담회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한국콜마, HK이노엔 등 주요 관계사 연구 총괄 경영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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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측은 국제특허(PCT), 국제상표(마드리드), 국제디자인(헤이그) 시스템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IP 보호 강화와 분쟁 해결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글로벌 진출 시 IP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WIPO는 콜마 전담팀을 운영하고 국내 인디브랜드 기업 대상 IP 보호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IP 제도 기반이 취약한 국가들에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국내외 4500여 개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며 “WIPO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이 안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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