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제약주 하락…신풍제약↑·삼천당제약↓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자체 개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인·퇴직연금에 이어 중개형ISA, 일반주식계좌, 비과세종합저축까지 확대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일상 투자 전반에서 더 많은 고객이 AI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순한 계좌 유형 추가를 넘어 AI 기반 자산관리의 범용성과 접근성을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로보어드바이저는 AI가 투자자의 성향, 시장 상황, 계좌 현황 등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9월 퇴직연금에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으며 2024년 11월 개인연금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올해 6월 25일 기준으로 가입자 수 약 5만 명, 운용자산 3조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한편 로보어드바이저는 Robot(로봇)과 Advisor(조언자)의 합성어로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해 고객과 금융데이터를 분석해 현시점에 어떤 상품들을 골라 얼마만큼의 비중으로 투자하면 좋을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