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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양자표준 민간 연합 퀸사 초대 의장사로 선정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6-29 15:34 KRX7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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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관 글로벌 양자기술 표준 플랫폼…PQC 민간 적용 확대 성과 인정

NSP통신-LG유플러스 주엄개 상무.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주엄개 상무. (사진 =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민간 연합체 ‘QuINSA(퀸사·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의 초대 의장사로 선정됐다. 의장에는 LG유플러스 주엄개 유선사업담당(상무)이 맡았다.

QuIN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미래양자융합센터(QCI)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민간 협의체로, 양자통신·센서·컴퓨팅 등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표준화를 목표로 지난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가 2035년까지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으로 보안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하면서 상용 환경에서 PQC를 가장 먼저 도입한 LG유플러스의 성과를 인정받아 초대 의장사로 추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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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향후 QuINSA 활동을 통해 양자기술의 글로벌 표준 흐름을 주도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산업 기회를 발굴할 방침이다.

QuINSA는 향후 정기 총회를 통해 분야별 기술 분과 중심의 표준안을 정리하고 ITU-T(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ISO·IEC(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국제 표준기구에 제안할 계획이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는 “양자 기술의 국제표준화는 민간이 주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QuINSA 의장사로서 실증된 기술 역량과 상용화 경험을 기반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생태계를 넓혀가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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