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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

셀트리온 올해 매출액 40%↑ ‘기대’…올해 연간 매출액 5조원 목표

NSP통신, 문석희 기자, 2025-06-27 13:24 KRX5
#셀트리온(068270) #키트루다 #ADC #바이오시밀러 #다중항체
NSP통신- (이미지 = 셀트리온)
(이미지 = 셀트리온)

(서울=NSP통신) 문석희 기자 = 셀트리온이 이번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419억원으로 전년 동기(7370억원) 대비 14.2% 상승하며 올해 전체 실적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연간 매출액을 5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3조 5573억원보다 40.6%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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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매출 전망과 관련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더 상승한 5조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신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셀트리온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치고 있다. 2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 64억원으로 전년 동기(8747억원) 대비 1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725억원) 대비 245.7% 상승한 2506억원으로 예상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785억원) 대비 140.9% 늘어난 1891억원으로 내다봤다.

셀트리온은 실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연구개발(R&D)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11종인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을 2030년까지 총 22종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현재 11종인 포트폴리오를 22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다중항체 등 신약 개발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 외에도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 주요 바이오시밀러와 7개의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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