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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공약 정책 발표…“감세정책으로 중산층을 두텁게”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4-30 10:53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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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옥한빈 기자)
(사진 = 옥한빈 기자)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는 “감세정책으로 중산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0일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승리캠프에서 진행된 공약 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필요한 자’들을 위해 경제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오늘 발표는 김 후보가 전날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2차 경선 최종 발표에서 한동훈 후보와 함께 최종 후보 2인에 올랐기에 더 관심을 모았다.

김 후보는 첫 발언부터 목적성을 확실히 했다. “중산층을 보호할 감세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 부양 ‘키 포인트’를 중산층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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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공약발표는 박수영 국회의원이 맡았다. 이날 캠프의 첫 번째 공약은 중산층의 종합소득세 산정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는 것.

박 의원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겠다”라고 말했다. 내용으로는 ▲기본공제액을 현행 1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70세 이상 경로우대자 공제액을 현행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장애인 공제액을 현행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조정한다는 정책이다.

두 번째 공약은 직장인의 성과급은 세액을 감면해 보상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것. 즉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재산형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는 것 등이다. 이 외에도 김 후보의 캠프는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에만 지원하던 월 20만원 비과세 혜택을 자녀 1인당 20만 원으로 확대, 상속세제도 개편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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