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는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정상화와 개혁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는 퇴직연금 서비스의 차별화를 위해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자본시장 개혁 의지 밝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는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자본시장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국장(국내 주식시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유머까지 생겨났고 외국인 투자자들도 한국 시장에 대한 불신이 많아진 상태다”라고 우려감을 표출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제시하면서 “주가 조작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심화돼 있다. 이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라며 “(코스피) 4000~5000선을 넘어선다면 국부가 성장할 것이다. 그 길은 반드시 가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 연금 특화 직원 육성…‘연금스타·연금스타터’ 47명 선발 운영
신한투자증권은 연금 전문 인력 강화를 위해 전국 19개 주요 금융센터를 ‘퇴직연금 전문센터’로 지정하고 경력과 역량이 우수한 연금스타 23명과 연금스타터 24명 등 연금 특화 PB 47명을 선발했다. 최근에는 ‘연금전문센터 및 연금스타’ 발족식을 개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서 지난해 연금리더 제도 도입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180명의 연금 전문인력을 선발하고 전국 퇴직연금센터와 전용 콜센터를 통해 연금 고객 관리에 나선 바 있다.
◆한투운용, 퇴직연금 세미나 개최 다양한 연금투자 솔루션 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최근 수익률 현황과 운용 전략과 투자자산군별 전망 및 운용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TOP10 ETF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AI 소프트웨어 산업의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 TOP10 ETF를 오는 22일에 신규 상장한다. 이 ETF는 AI 소프트웨어 산업의 최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본격적인 상용화 흐름에 주목, 실적과 매출로 성장성을 입증한 상용화 선도 기업에 70% 이상 집중 투자한다. AI소프트웨어 대표 주자인 팔란티어에 약 20%를 투자하며, 이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즈포스, 앱러빈, 스노우플레이크 등이 해당된다.
◆신한자산운용,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 상장 한 달 만에 수익률 11%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의 수익률이 상장 약 한 달 만에 1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코스피(-2.14%)와 S&P500지수(-5.19%) 상승률을 크게 앞섰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꺾이지 않는 가운데 SOL 골드커버드콜 액티브 ETF 상장 당시 온스 당 3000달러를 돌파했던 국제 금가격이 한 달 만에 33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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