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16일 코스피(-1.21%)와 코스닥(-1.80%)은 모두 하락했다. 이 가운데 식품주는 전거래일 대비 2.08% 상승했다. 식품주는 90종목 가운데 49종목이 상승, 34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7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한 종목은 대한제당(001790)이다. 대한제당은 전거래일 대비 29.93%(895원) 올라 3885원으로 장을 마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동원F&B은 전거래일 대비 6.67%(2300원) 상승해 3만68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동원산업은 전거래일 대비 5.76%(2300원) 상승해 4만2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두 종목의 연이은 상승세는 최근 동원F&B가 상장폐지 후 동원산업으로 편입이 확정돼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농심은 전거래일 대비 4.86%(1만9000원) 상승해 41만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빙그레는 전거래일 대비 4.15%(3800원) 상승해 9만5400원으로 장을 끝냈다.
대상은 전거래일 대비 3.93%(900원) 상승해 2만3800원으로 장을 마쳤고 오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3.51%(4100원) 상승해 12만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이날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종목은(우선주 제외) 교촌에프앤비(339770)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전거래일 대비 7.64%(460원) 내려 556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해태제과식품은 전거래일 대비 0.58%(40원) 하락해 6850원으로 장을 마쳤고 매일유업은 0.14%(50) 하락해 3만5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대산F&B, CJ제일제당 등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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