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곽재선 KGM 회장, 혁신적인 리더십 발휘·2년 연속 흑자 달성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2-25 15:41 KRX9
#KGM(003620) #곽재선 #혁신 #흑자 #KG모빌리티

해외 신흥시장 개척 및 고객 경험 마케팅 등… 경영 목표 달성과 정상화 초석 마련

NSP통신-KGM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 모습(곽재선 KGM 회장) (사진 = KGM)
KGM 2024년 해외대리점 대회 모습(곽재선 KGM 회장) (사진 = KGM)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곽재선 KGM(003620)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이 KG모빌리티를 지난 2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하며 글로벌시장에서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KG그룹 가족사 편입 이후 지속적으로 안정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KGM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 대내적 불확실성이 만연한 시장 상황에서 국적을 불문하고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잇는데 성공했다. 평소 소통과 신뢰를 중시하는 곽 회장의 경영 철학에 임직원들의 땀이 더해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평소 고객 만족과 소통에 대해 강조하며 몸소 실천을 아끼지 않는 곽재선 회장의 리더십은 KGM이 연간 최대 수출 실적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증명하고 있다. 국내 픽업트럭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GM은 오는 3월 국내 최초 전기 픽업 트럭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향후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 이전 보다 나은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NSP통신-KGM 튀르키예서 행사 기념사진 (사진 = KGM)
KGM 튀르키예서 행사 기념사진 (사진 = KGM)

KGM은 곽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KG그룹 가족사로 편입 3년 차인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23.4% 늘어난 13만5000대라는 과감한 목표를 설정하고 네 자리 이상의 영업이익 목표 등 흑자경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G03-9894841702

또 이 같은 목표의 배경에는 곽 회장이 직접 발로 뛰며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이 곧 기업의 경영 목표와 일치할 것이란 주문과 연결된다.

올해 연간 목표 중 수출 목표는 2024년 대비 46.7% 증가한 9만 대 이상이고 수출 비중을 2024년 57%에서 2025년 68%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및 베트남, 페루,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조립 생산 방식을 통한 KD사업 활성화와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전역으로 신규 시장을 확대해 KGM 전 차종 판매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곽 회장 취임 이후 KGM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새로운 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경영정상화의 초석을 다졌다. 그일환으로 지난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점 (KEC: KGM Experience Center)’ 을 개소한 데 이어 강남 팝업 시승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강남 팝업 시승센터는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점으로 전환하는 단계이며 새 단장을 마치고 3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주요 6개 광역시 별로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곽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에는 전통적인 제조업체 경영자나 기업가라기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 신흥시장을 몸소 보이며 개척해 나가는 혁신가의 모습이 돋보인다. 해외에서도 곽 회장의 도전 정신과 리더십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그려 나가고 있다.

NSP통신-KGM 무쏘 EV 외관이미지 (사진 = KGM)
KGM 무쏘 EV 외관이미지 (사진 = KGM)

한편 곽 회장이 주도하는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주목된다. KGM은 설 연휴인 지난 1월 29일 튀르키예 이스탄블 사르예르 타라비야 호텔에서 글로벌 첫 행사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는 친환경 전기차 수요도 크게 증가할 걸로 보고 잠재력이 높아 올해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서 총 1만1870대를 판매해 2023년(2217대) 대비 5배 이상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Fastest Growing Light Commercial Vehicle Brand and Car Brand)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으며, 올해도 이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M은 KD(반제품 조립)사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와 공장 건설을 완료해 올해 6월 현지 생산 목표로 이달부터 생산 설비 설치를 시작했다. 올해 8000대, 오는 2026년 1만 5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