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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현우 기자 =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분양했고 오는 2월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에는 실시간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그린 시스템과 LED 조명, 전기차 충전 설비가 지원된다. 또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패스 시스템 및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도 구축된다. 특히 개방감을 위해 전실 최대 2600mm의 높은 천장고가 적용된다. 호텔식 출입구 형태인 드롭오프존과 1층 근린생활시설, 실내 골프클럽 등도 제공된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각종 개발로 부산의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북항 일대에 들어선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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