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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K-월스트리트’ 여의도역은 ‘신한금융투자’…토스뱅크, 카드론 대환대출 한달만에 잠정중단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7-07 17:21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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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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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이른바 ‘K-월스트리트’라 불리는 여의도역은 앞으로 ‘신한금융투자’ 이름을 달 예정이다. 한편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카드론 대환대출’ 첫 시도가 잠정 중단됐다. 카드사들의 반발에 부딪힌 것.

◆‘K-월스트리트’ 여의도역 ‘신한금융투자역’ 이름 달아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서울 지하철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에서 5호선 여의도역이 신한금융투자에 최종 낙찰됐다. 앞으로 두 달 내 5호선 여의도역은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불리게 된다. 여의도역은 14개의 증권사,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 등 금융기관들이 몰려 있어 ‘K-월스트리트’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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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토스뱅크, 카드론 대환대출 잠정중단

토스뱅크가 지난 6월 초선보였던 카드론 대환대출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다. 카드론 대환대출은 대출을 갈아타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장기카드대출을 토스뱅크가 자사 신용대출로 바꿔주는 서비스다. 즉 제2금융 대출인 카드대출을 제1금융 은행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 것. 결국 카드업계의 거센 반발에 기약 없이 중단됐다.

◆경상수지, 한달만에 흑자 전환...흑자 규모는 큰폭 감소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38억 6000만달러로 한달만에 흑자전환헀다. 다만 상품수지 흑자가 급감하면서 흑자 폭은 크게 줄었다. 상품수지 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39억 1000만달러 감소한 27억 4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임원 자사주 매입 잇따라

지난 5일에 이어 이날도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위함이다. 이번엔 허재영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책임자와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 이지운 위험관리책임자가 자사주를 총 1만1400주를 매입했다.

한편 이날 하나금융지주와 기업은행, BNK금융지주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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