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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코스닥 신규상장기업 주가상승률 44.1%…화장품 ‘약세’ 반도체 ‘상승’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7-04-04 15: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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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신규상장기업 주가등락률은 1분기 신규상장기업 10개사의 1분기말 기준 종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44.1% 상승했다.

사드관련 불확실성을 겪고 있는 화장품 업종과 바이오 업종은 약세를 보인 반면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업종은 상승했다.

이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정보통신기술이 결합된 4차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로 IT 및 반도체 업종의 실적 개선에 기인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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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상장기업 공모가 인하분위기도 한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고상승 기업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307.1%), 최고하락은 유바이오로직스(△31.7%)가 차지했다.

상장일 당일 종가 기준으로도 33.6%가 상승했다. 이는 합리적인 공모가 산정을 위한 주간사와 발행사간의 시장에 대한 주인의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긍정적 신호로 분석도니다.

1분기 상장기업의 업종별 공모가 대비 주가상승률은 IT(167.6%), 의약(124.4%), 반도체(12.8%)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IT기술의 융합에 대한 관심 증가로 IT 업종에서는 자동차 전장업체인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최고수익률 기록(307.1%)하는 등 2종목이 모두 공모가 대비 28.0% 이상 상승했다.

3D낸드 등 대기업의 반도체 시설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 장비업체인 코미코(40.4%)는 상승추세를 보였지만 반도체 중고장비를 유통하는 서플러스글로벌(△14.9%)은 하락했다.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바이오(△6.1%), 화학(△15.4%) 업종은 수익률이 약세를 보인 반면 의약품 제조업체인 신신제약(124.4%)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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