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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OEM사, 3분기 최대 성수기…실적 모멘텀 양호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7-19 0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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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의류업종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하고 핵심 사업 호조가 돋보일 것이다.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대비 8% 상승해 해외 사업에 긍정적이었고 면화 가격은 18% 하락해 OEM의 원재료 부담도 낮아졌다.

휠라코리아의 외형 호조(전체 매출 +20% YoY, FILA 매출 +43% YoY)에 OEM 업체들의 달러 기준 매출 증가율도 화승엔터 약 14%, 영원무역 7%, 한세실업 5%로 양호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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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OEM사들은 3분기가 최대 성수기로 전분기대비 실적 모멘텀도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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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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