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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맹 이츠웰 대표, “상장통해 고부가제품 다변화와 유통망 확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4-12-12 14: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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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박효맹 이츠웰 대표는 12일 기업공개 자리에서 “상장을 통해 고부가 제품 다변화로 수익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츠웰은 지난 2007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비에스이홀딩스에 편입된 지 7년 만에 코스닥 상장의 쾌거를 이뤘다.

이츠웰이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162만4000주로 신주모집 97만4400주(공모주식의 60%)와 구주매출 64만9600주(공모주식의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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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정 총 주식수는 752만698주다. 오는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6일과 17일 청약을 받아 오는 12월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츠웰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존 LED 패키징 사업 강화와 함께 고부가 제품을 다변화해 제품력과 경쟁력을 동반한 글로벌 LED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LED 패키징 전문기업 이츠웰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최적화된 솔루션 공급을 모토로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2014년 기준 57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및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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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츠웰의 가장 큰 경쟁력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램프 타입에서 모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 가능한 고객 맞춤형 패키지 제작 및 애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한 점이다.

또한, 국내외 톱 생활 가전 및 자동차 제조업체에 실내조명용 LED 부품을 다수 공급하고 있으며, 관급 레퍼런스를 선점, 국내 설치 신호등의 85% 이상 LED를 공급하고 있다.

박효맹 이츠웰 대표는 “이츠웰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LED 시장에 대응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 알짜 기업”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단품에서 모듈, 센서 등 고부가 제품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생산합리화 및 중국, 유럽, 일본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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