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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건설·공간정보 분야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2-10 15:4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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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토론회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NSP통신)
토론회 참석자들의 단체 사진 (사진=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송석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시대, 공간정보의 역할과 전망에 관한 국회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최자인 송석준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공간정보와 건설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건설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이 경쟁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학연의 공조가 필요하다”며 “미래의 먹거리이자 성장 동력인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좌측부터 송석준 국회의원,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 (사진=NSP통신)
좌측부터 송석준 국회의원,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 (사진=NSP통신)

건설연의 한승헌 원장은 환영사에서 “공간정보는 국토교통 8대 혁신 성장 동력인 스마트시티, 가상국토공간 등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연천SOC실증연구센터’에 국내 최초로 스마트 스페이스 실증 인프라를 구축했고, ‘스마트건설지원센터’를 설치해 해외수출 계약, 투자유치, 국내 발주공사 기술적용 제안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인공지능 건설로봇 등을 활용한 건설자동화와 스마트 건설 기술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 산업계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분야와 공간정보 분야의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간정보는 미래 건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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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에는 좌장에 손홍규 연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스마트건설과 3차원 공간정보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성공사례와 지원 방안 ▲국민의 안전과 첨단 건설기술을 촉진하는 공간정보 융합 SOC실증센터 건설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NSP통신-토론 중인 참가자들 (사진=NSP통신)
토론 중인 참가자들 (사진=NSP통신)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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