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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는 CJ제일제당의 ‘알래스카 연어’와 팔도의 ‘팔도비빔면’으로 만든 ‘알래스카 연어 비빔면(일명 연빔면)’이라는 색다른 레시피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팔도는 지난해 동원F&B와 함께 ‘골빔면’, ‘참빔면’ 등의 공동 레시피 마케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CJ제일제당과 연빔면으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CJ제일제당 백설의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과도 공동 이벤트를 진행해 고소한 참기름과 매콤한 비빔면의 간편한 레시피로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연빔면 (팔도 제공)

팔도-CJ제일제당은 국내 수산물 통조림의 차세대 주자로 급부상한 ‘알래스카 연어’와 대표 장수 비빔면으로 자리매김한 ‘팔도비빔면’을 앞세워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했다.

양사는 연빔면 레시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시식행사와 알래스카 연어와 팔도 비빔면의 연관진열을 통해 제품 구매 시 할인해 주는 판촉행사도 진행할 계획. 또한 팔도 비빔면 5개입 제품 패키지에 연빔면 레시피 디자인을 입히고, 소비자들이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연빔면을 즐길 수 있도록 레시피 카드를 제공해 노출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효은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팔도비빔면과 알래스카 연어 각각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연빔면을 알리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어 장수빈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레시피 마케팅을 통해 비빔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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