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11일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6기와 함께 아이스 커피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 정도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는 의미로 기획됐다.

11일 동대문구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이 아이스 커피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카페베네 제공)

‘밥퍼나눔운동본부’는 다일공동체의 대표 활동 가운데 하나로 매일 1000~1500명에 달하는 노숙자와 행려자, 무의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곳으로 카페베네는 지난 4, 5월에도 이곳을 찾아 각각 복분자에이드, 망고에이드 나눔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카페베네는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내에 이곳 주민의 자활을 돕기 위한 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 안에 IT카페를 열고, 커피머신 등의 장비와 초기 운영을 위한 원재료 및 물품 등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유독 힘들어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봉사단과 함께 우리 사회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