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아워홈, 한달에 한번 금요일 ‘글루텐프리 데이’ 운영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16 16:06 KRD2
#아워홈 #밀가루 #글루텐프리 #급식장 제공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업계 최초로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정해 밀가루 0% 글루텐프리 메뉴를 제공하는 ‘글루텐프리 데이(Gluten Free Day)’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루텐이란 밀가루, 보리, 호밀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음식에 포함된 단백질의 일종으로 소화과정에서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시 변비, 구토, 저혈당증 등을 유발하거나 성장기 아이들에게 알러지,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다.

이에 아워홈은 글루텐을 전혀 섞지 않고 쌀로 만들어 소화가 잘되고 건강한 ‘글루텐프리’ 메뉴를 매월 금요일마다 한 차례씩 각 급식장에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되는 글루텐프리 데이 메뉴는 크림소스, 미트소스, 토마토소스 등 쌀파스타 3종과 쌀 잔치국수, 쌀 막국수, 쌀 우동, 쌀 비빔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NSP통신-아워홈이 16일 메리츠타워 강남점에서 밀가루 0% 글루텐프리 메뉴를 제공하는 글루텐프리 Da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아워홈이 16일 메리츠타워 강남점에서 밀가루 0% 글루텐프리 메뉴를 제공하는 ‘글루텐프리 Da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워홈 제공)

아워홈은 16일 서울, 경기, 경남, 경북 등 급식장 6곳을 글루텐프리 데이 시범점포로 지정하고, 이들 시범점포를 운영 후 아워홈 전국 800여 급식장에 글루텐프리 메뉴 제공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더불어 글루텐프리 즉석복권을 제작해 당첨자에게 아워홈 글루텐프리 HMR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밀가루를 주식으로 삼는 서양에서는 글루텐프리가 이미 큰 시장”이라며 “밀가루 사용량이 많은 인스턴트 음식 등으로 점차 서구화되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고객의 건강을 챙기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