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국내 벗어나니 해외서 또 만나네 ‘식품기업 진땀’…확신의 월클상 ‘삼양’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새뜰마을’ 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양주 남방동 새뜰마을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새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민·관 공동 프로젝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3일 양주시 남방동 새뜰마을 현장에서 열리는 기공식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등과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사업비용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남방동 지역의 생활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지원으로 추진되는 공동 생활 인프라 사업에서 제외되는 각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후원한다.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개량 △빈집·재래식 화장실 철거 △회관 보수 △담장 정비 등을 지원한다. 또 다양한 예술교육을 받아온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현장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경영’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고객의 행복과 사회 나눔을 강조해왔다”며 “이번 사업이 양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조성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업가치 실현은 물론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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