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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아딸과사람들, 떡볶이 소스 개발 상품화 업무협약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2-15 10:4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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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장류기반 소스산업화를 위한 100년 미래 순창’ 만들기의 일환으로 국내 분식기업 아딸과 손잡고 국민 먹거리인 떡볶이의 소스 개발에 나선다.

순창군은 지난 12일 분식전문업체인 아딸과 사람들과 프리미엄 소스제품 개발 상품화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순창군과 아딸과사람들은 다양한 프리미엄 소스를 공동연구개발하고 상품화하기 위해 대표소스인 떡볶이 소스 등에 미생물과 발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소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키로 했다.

NSP통신-황숙주 순창군수(오른쪽)와 이현경 아딸과사람들 대표 (순창군 제공)
황숙주 순창군수(오른쪽)와 이현경 아딸과사람들 대표 (순창군 제공)

아딸의 창업자 이현경 대표는 1972년부터 아버지 故이영석씨가 운영하던 떡볶이 튀김집을 프랜차이즈화 하는데 성공한 분식업의 선두주자다. 현경의 아딸요리연구소를 운영하며 고추장 등 우리 전통소스를 현대화·국제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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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순창의 미래먹거리 산업으로서 소스산업 브랜드를 선점하고 더 나아가 소스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장류를 기반으로 한 킬러소스 개발과 더불어 소스산업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아딸 대표는 “길거리에서 태어난 우리의 맛인 떡볶이가 요즘엔 요리가 됐다”며 “가장 세계화 할 수 있는 음식인 만큼 장류사업소, 발효미생물진흥원 등과 협력해 새로운 소스개발과 함께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앞으로 국민간식 떡볶이에서 시작해 2016년을 소스산업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지속적인 장류기반 소스산업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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