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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식자재 공급 업체 동원홈푸드(대표 신영수)가 한우 전문 프랜차이즈 ‘한우천국’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동원홈푸드는 20일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본사에서 한우천국과 식자재 공급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원홈푸드는 한우천국 전국 40여개 매장에 연간 200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동원홈푸드가 20일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본사에서 한우 전문 프랜차이즈 ‘한우천국’와 식자재 공급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김재옥 정겨운가족-한우천국 대표, 신영수 동원홈푸드 대표) (동원홈푸드 제공)

정겨운가족(대표 김재옥)이 운영하는 한우천국은 고품질 한우를 600g에 2만90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프랜차이즈로 지난 2010년 문을 열었다. 특히 점심특선으로 300명 한정 4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한우갈비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우천국은 동원홈푸드의 구매력과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통해 맛과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 김성용 상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망한 중견 프랜차이즈업체들을 발굴, 동반성장을 통해 종합 식자재 유통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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