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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박근혜 대통령, 종로구 청운동서 투표 마쳐”(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서울 청운동 농학교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KBS의 모의 출구조사 자료가 누출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선거관리위원회가 박맹언 부산교육감 후보의 선거사무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정부가 외평채 20억 달러어치를 발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뉴스1] 정치 “박근혜 대통령, 종로구 청운동서 투표 마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9시 청와대 인근 투표소인 서울시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 청운효자동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뉴스2] 사회 “KBS 모의 출구조사 자료 노출”
어제 오후 KBS 인터넷 홈페이지에 6·4 지방선거 모의 출구조사 자료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노출된 자료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당선 예상자의 모의 출구조사 득표율이 게시됐습니다.
KBS는 이에대해 “노출된 자료는 선거 당일 발표되는 실제 출구조사와는 전혀 관계없는 내부 테스트용 가상 수치”라고 해명했습니다.
KBS는 자료를 외부인이 악의적으로 유출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뉴스3] 사회 “선관위, 박맹언 부산교육감 후보 사무장 검찰 고발”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박맹언 부산교육감 후보의 선거사무장인 A 씨와 A 씨의 친형 등 두 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 씨 등은 어제 오후 허위 여론조사 결과가 포함된 선거운동용 메시지를
작성해 지인 등 150여명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 108조는 선거일 전 6일부터 투표마감시각까지는 여론조사결과를 공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뉴스4] 경제 “정부, 외평채 20억 달러 발행 성공”
기획재정부는 30년만기 미국 달러화 표시 채권 10억 달러와 10년 만기 유로화 표시 채권 7억5000만 유로 어치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외평채는 올해에 만기가 도래하는 외평채 25억 달러에 대한 차환발행 성격입니다.
30년 만기 미국 달러화 표시 채권은 72.5bp의 가산금리가 적용된 4.143%로 발행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30년 만기 외화표시 외평채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권경근 기자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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