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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이 CJ프레시웨이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하반기도 영업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CJ프레시웨이 2분기 실적은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실제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5757억원(전년동기대비 -7.8%), 영업이익 191억원(전년동기대비 +603.7%)를 달성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기부금 회계기준 변경, 성과율 조정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가 매출액 5962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추정치를 +56.6%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식자재유통부문에서 매출액 4353억원(전년동기대비 -12.4%) 기록했다. 외식/급식 경로는 2496억 원으로 YoY +21.5% 성장했고 거래처 수는 RS가 -65.8%, FC가 -1.9% 감소했다.

단체급식의 매출액은 1186억원(전년동기대비 +8.7%) 달성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 지난해 실적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조적 재편에 따른 고마진 채널 증가, 백신접종률 증가로 인한 외부활동 재개, HMR 및 밀키트 시장 확대에 따른 원료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3분기의 경우 QoQ로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전방산업영업환경 악화와 연휴 시점 차이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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