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3월 취업자수는 2680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5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40대에서 하락했지만 50대, 20대에서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했다.
실업률은 50대에서 상승했지만 20대, 60세이상, 40대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
취업자의 경우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7만 2000명, 8.6%),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 3000명, 7.7%), 농림어업(7만 9000명, 6.6%)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10만 8000명, -2.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4만 2000명, -3.1%), 금융및보험업(-3만 7000명, -4.5%)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2만 3000명이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11만 4000명, 일용근로자는 2만 9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5만 9000명 증가했지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8000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의 경우는 50대에서 증가했지만 20대, 40대, 60세이상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6만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에서는 재학·수강 등(-13만 1000명, -3.4%), 가사(-5만 5000명, -0.9%) 등에서 감소했지만 쉬었음(18만 3000명, 10.1%), 연로(3만 7000명, 1.7%)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1만 9000명이 증가했다.
이외 구직단념자는 53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3000명이 증가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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