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취업자수가 2655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 4000명이 증가했다. 고용률은 61.2%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고 실업률은 3.6%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의 경우 제조업, 사업시설관리및사업지원서비스업의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숙박및음식점업 증가폭 확대, 도매및소매업 감소폭 축소 등으로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35만 4000명 이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숙박및음식점업(13만 2000명, 6.1%),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9만 4000명, 5.3%),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 3000명, 8.0%),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행정(7만 2000명, 7.5%) 등에서 증가했다.
농림어업(-9만 8000명, -6.3%), 도매및소매업(-5만 4000명, -1.4%), 건설업(-2만 4000명, -1.3%) 등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4만 3000명(3.5%), 임시근로자는 10만 7000명(2.1%) 각각 증가, 일용근로자는 11만 7000명(-7.2%)이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2만 9000명(-0.5%),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 9000명(-4.0%)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의 경우 20대는 증가한 반면 30~50대가 감소해 전체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4만 6000명이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실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8000명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0.1%포인트가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의 경우 재학·수강 등(-8만 8000명, -2.2%), 육아(-8만 3000명, -5.8%) 등에서 감소했지만 쉬었음(13만 3000명, 9.0%), 연로(10만 6000명, 5.3%)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8만 9000명이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41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이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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