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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만5000여가구 입주 ‘연내 최대’…전세난 해갈에 단비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9-15 13: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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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 제공)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10월 서울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증가해 가을 전세난 해갈에 단비가 될것으로 보인다.

10월 입주물량은 전국 3만5351가구로 전월보다 1만4382가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지역별로는 9월 대비 수도권이 123.7%(9,873가구) 증가한 1만7856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34.7%(4509가구) 증가한 1만749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는 올해 월간 입주물량 중 최대치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총 1만7856가구가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대단지 아파트 입주물량이 풍성하고 민간물량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며 새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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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파크뷰자이’가 5개 단지로 4300가구 등 총 4588가구가 공급된다.

경기에서는 평택시 용이동 ‘평택용이금호어울림’이 2개 단지로 2215가구와 화성시 청계동 ‘동탄꿈에그린프레스시티(A-21 B/L)’ 1817가구 등 1만2130가구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그린워크3차’ 1138가구가 입주 대기 중이다.

지방은 9월보다 34.7% 물량이 증가한 1만749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에서는 북구 만덕동 ‘백양산동문굿모닝힐’ 3160가구, 화명동 ‘e편한세상화명2차’ 800가구 등 4431가구가 공급된다.

경남은 진주시 충무공동 ‘진주혁신한림풀에버(A-13 B/L)’ 1421가구, 창원시 풍호동 ‘창원마린푸르지오’ 1단지와 2단지 2132가구 등 3745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경북(1992가구) ▲충남(1713가구) ▲세종(1512가구) ▲전북(1301가구) ▲충북(1267가구) ▲대구(842가구) ▲대전(500가구) ▲광주(192가구) 순이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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