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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B금융(105560)의 4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8.0% 증가한 5772억원을 기록했다.
명예퇴직비용 3440억원과 코로나 추가 충당금 1710억원 등 5000억원이 넘는 비용 요인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상당히 선방했다.
그 외 일회성 요인으로는 KB증권 무역금융펀드 충당금 전입 320억원, KB생명 지분투자 부동산펀드 매각익 200억원, 은행 특수채권 충당금 환입 620억원 등이 있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순익은 약 3.65조원으로 5~6% 내외의 증익이 예상되는데 이러한 점을 감안시 CET 1 비율은 13.5~14.0% 수준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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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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