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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기아 판매 회복세는 11월에도 이어졌으나 그 속도가 다소 둔화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와 기아차 파업 영향 때문이다.
11월 글로벌 판매량은 현대차가 전년동월대비 4.3% 줄었고 기아차가 2% 늘었다(이하 모두 YoY, 도매판매 기준).
10월 판매량이 각각 4.2% 감소, 6.1% 증가였음을 감안하면 현대차는 기존 추세가 이어졌고 기아차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이는 내수가 호조를 보였으나 해외가 주춤했기 때문이다.
11월 내수 판매는 현대차가 10.9%, 기아차가 3.9% 늘면서 10월(현대 +1.2%, 기아 +1.8%)보다 더 좋아졌다.
이는 주요 신차들(아반떼, 투싼, G80, K5, 쏘렌토, 카니발 등) 덕분이다.
단 카니발은 높은 대기물량에도 불구하고 부분파업으로 9월보다 판매가 줄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 부진은 유럽의 이동제한 명령 여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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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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