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알티캐스트 (085810)는 2013년 상장 이후 고점 대비 약 65%가 하락했다. 또한 짧게는 전고점 대비 약 35% 조정을 받았다.
주가 부진의 이유는 정성, 정량적 이유 등 다양한 근거들로 인해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전체 매출의 약 15% 이상을 차지했던 북미 주요 고객향 매출이 M&A 이슈로 인해 절반 이상 감소했다.
M&A 비용의 과다 지출로 비용 절감에 대한 이슈가 발생했고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축소한 결과 알티캐스트의 매출이 대규모로 감소했다.
알티캐스트의 주요 고객 중 하나인 국내 최대 케이블 사업자 역시 매각 이슈가 발생했다.
결국 매각이 취소됐지만 매각 금액의 인상을 위한 비용 축소의 노력으로 인해 최근 2~3년간 신규 투자 중단, 단가 인한 압력 등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동남아시아 굴지의 통신사업자와의 수주 계약을 통한 매출 반영은 지속됐으나 초기 Capex 지출, 비즈니스 확립을 위한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높지 않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영업이익 개선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고객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932억원(YoY +32.0%), 영업이익 94억원(YoY +64.6%)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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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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